.朴대통령 "北, 대화제의 호응안하고 비난·위협 지속"
중국 국방장관 경례 받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 접견에 앞서 경례를 받고 있다.
中국방부장 접견…"진정성있는 자세로 대화의 장 나오길 기다려"
"대화통해 교류·통일 노력할 때…통일기반 닦는데 中협력 필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우리의 거듭된 남북간 대화 및 교류 제의에 대해 북한이 호응해 오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대남 비난과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북한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화의 장에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올해는 한국의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해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남북 간 대화를 통해 교류를 증진하고, 통일의 어떤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노력할 때가 아닌가 그런 생각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 기반을 닦는데 중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협력과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은 동북아 안보비용 절감 및 이 지역 발전의 추동력이 될 것"이라며 양국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창 부장은 "최근 남북 간 상호 제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한국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며, 또한 한반도 평화 및 북핵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 부장은 한중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전날 방한했으며, 박 대통령을 예방하기에 앞서 국방부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중 국방부 간 직통전화를 이른 시간 내 개통시키기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으며, 창 부장은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위해 직통전화 조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또 "437구의 중국군 유해 송환행사가 지난해 3월 국민적 관심 속에 실시되고, 양국 국민간 우호를 크게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그간 추가 발굴된 68구의 송환행사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창 부장에 대해 "훌륭한 야전부대 지휘관이셨으면서 우주개발 분야에도 전문가라서 문무를 겸비한 분으로 알고 있고, 양국 관계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 국방 분야에서 두 나라의 협력이 증진되는 것을 강조했다고 들었다"며 "9년 만에 이뤄진 국방부장의 방한은 양국 국방당국간 전략적 소통 강화는 물론 국방교류협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대해 창 부장은 "양국은 폭넓은 공동인식을 갖고 있고 박 대통령께서 취임 이후 남북 간 신뢰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계신데 대해 주변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중국은 한국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창 부장은 아울러 "구정(설)이 다가오는 시기에 만나뵙게 돼서 영광"이라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친절한 안부를 전한다"고 말했다.
."애플 자동운전 자동차 개발중…동·서부서 미니밴 목격"
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인 애플이 개발중인 자동운전 자동차가 미국 뉴욕 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CBS 제휴사인 KPIX는 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콩코드 시의 거리에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크라이슬러 다지 캐러밴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KPIX는 캘리포니아 자동차국에 조회한 결과 애플이 이 미니밴을 리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미니밴의 사진은 블로그 사이트 클레이코드닷컴에 올라와 있다. 이 미니밴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찍은 자동운전 자동차'라는 설명과 함께 작년 9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 찍힌 차와 똑같은 것으로 보인다. 이 미니밴의 상단 모서리 4곳에는 아래쪽으로 향한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이 때문에 애플이 지도 제작을 위한 촬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운전 기능을 시험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콩코드 주민인 멜리사 루이스는 "저게 왜 저기 있는지 궁금했다"며 "어디에도 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도대체 뭔지 알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구글 등 6개 기업에 자동운전 자동차 시험을 위한 면허를 내 줬으나 애플은 이를 받지 않았다. 애플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삼성, 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원 메모리 '이팝' 양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성능·대용량 원 메모리 '이팝(ePoP·embedded Package on Package)'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팝'은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등을 하나로 묶은 기존의 eMCP(embedded Multi Chip Package) 제품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위에 바로 쌓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모바일D램+낸드+컨트롤러 역할에 모바일AP와 패키지 가능
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성능·대용량 원 메모리 '이팝(ePoP·embedded Package on Package)'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팝'은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등을 하나로 묶은 기존의 eMCP(embedded Multi Chip Package) 제품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위에 바로 쌓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낸드플래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높은 온도로 동작하는 모바일 AP와 함께 쌓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웨어러블(Wearable) 기기용으로 '이팝(ePoP)'을 선보이면서 이런 통념을 깬 데 이어 다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제품의 양산에 들어갔다. 스마트폰용 '이팝'은 모바일 AP와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 수 있어 실제 장착되는 면적을 40%나 줄일 수 있다. 그만큼 더욱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다. 3기가바이트 저전력(LP)DDR3 모바일 D램과 32기가바이트 내장스토리지(eMMC·embedded Multi Media Card)를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어 기존 제품보다 속도나 전력 사용량, 크기 면에서 월등하다. '이팝'에 탑재된 20나노급 3기가바이트(GB) 모바일 D램은 PC D램과 같은 초당 1천866메가비트의 빠른 속도로 동작한다. 6기가비트 D램 2개를 묶은(1.5GB) 2쌍의 메모리가 모바일 프로세서와 64비트로 데이터를 처리해 최고의 성능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백지호 전무는 "대용량 '이팝'이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면서 슬림한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멀티태스킹을 더 빠르고 오래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성능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이팝'으로 프리미엄 모바일 시장의 성장세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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