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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반물질 불일치' 설명할 특이 원자핵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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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magic square system)master:jk0620 http://blog.naver.com/mssoms/130150935256 http://jk0620.tripod.com Donde Voy (Where I Go) - The Daydream .`물질-반물질 불일치' 설명할 특이 원자핵 발견 우주가 탄생할 때 반물질보다 물질이 더 많이 만들어진 현상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서양배(梨) 모양의 원자 핵이 존재한다는 최초의 직접적인 증거가 발견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영국 리버풀 대학의 피터 버틀러 교수가 이끄는 국제 물리학 연구진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특이한 라듐 및 라돈 원자에서 서양배 모양의 핵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발견했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자연의 힘을 추적하고 물질-반물질 비대칭을 설명하는 연구에 진전이 예상된다고 네이처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원자 핵이 동그란 오렌지나 길쭉한 수박 모양을 갖고 있는 것과 달리 이들 원자의 핵은 한쪽으로 치우친 서양배 모양을 갖고 있어 그 상호작용의 효과가 더욱 강력하게 나타나고 쉽게 포착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자핵의 형태를 알아내기 위해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동위원소 분리시설(ISOLDE)에서 수명이 짧은 특이한 라듐과 라돈 원자를 만들어냈다. 가속화된 이들 원자 빔은 니켈과 카드뮴, 주석 성분 목표물에 충돌했으나 양전기를 띤 핵들 사이의 척력(斥力) 때문에 핵반응은 일어나지 않았고 그 대신 핵이 고에너지 여기(勵起)상태가 돼 감마선을 방출했다. 이 감마선은 핵의 형태가 배 모양임을 나타내는 특정한 패턴으로 방출됐다. 물질-반물질 불일치는 물리학 표준 모델에서는 예상되지 않는 현상이다. 빅 뱅 때 물질과 반물질이 같은 양으로 만들어졌다면 모든 것이 상쇄돼 우주에는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에 물질-반물의 불균형 원인을 찾는 것은 물리학의 최대 과제 중 하나였다. 표준모델에 따르면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