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 구조에 대한 새로운 해석





"아차 깜박했네" 오바마, 장병에 사과 악수



답 경례 잊은 뒤 헬기서 내려…'우산스캔들' 논란 감안한 듯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전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에 있는 해군사관학교로 향하려고 백악관에서 전용 헬리콥터인 '머린 원'에 올랐다. 특유의 경쾌한 걸음으로 트랩을 오른 오바마 대통령은 기장과 악수를 한 뒤 좌석으로 향하려다 무슨 이유에선지 갑자기 헬리콥터에서 내렸다. 그는 헬리콥터 옆에서 자신에게 거수경례를 한 해병 장병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고, 무언가 한마디를 건넨 뒤 다시 좌석으로 향했다. 장병은 당황한 듯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헬리콥터에서 내린 이유는 장병에게 답 경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나 '머린 원'에 탑승할 때 거수경례를 하는 군인에게 답 경례를 하는 것이 관행인데 이를 깜박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다. 백악관 풀(공동취재) 기자인 매클래치신문의 레슬리 클라크 기자는 이날 기자단에 보낸 이메일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답 경례를 하지 않은 채 헬리콥터에 오르자 백악관 관계자들이 법석을 떨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행동은 최근 논란이 된 이른바 '우산스캔들'과 맞물려 화제가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6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비가 오자 해병대원에게 우산을 받치게 했고, 이것이 보수진영을 자극했다. 보수 성향의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콜러는 당시 '남성 해병대원은 제복을 입었을 때 우산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규정이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깨졌다고 지적했다.



.미국 "한국 차세대 전투기 선정 지원 중"



차기전투기 최초도입 2017년 하반기로 8개월 연기
사진 왼쪽부터 차기전투기 사업에 참가한 F-35(록히드마틴), 유로파이터(EADS), F-15SE(보잉).

미국 공군은 24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전투기(FX) 사업과 관련해 기종 선정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돈리 미국 공군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는 해당 국가가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면서 "우리는 동맹 한국이 진행 중인 선정 절차에서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돈리 장관은 그러나 불필요한 논란을 우려한 듯 미국과 유럽 업체의 3개 기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이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무기도입 계획인 FX 사업은 F-4, F-5 등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고자 8조3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 기종 60대를 외국에서 사들이는 것이다.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 보잉의 F-15 SE와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의 유로파이터가 대상 전투기로 선정되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크 웰시 미국 공군참모총장은 한ㆍ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참가했던 F-22 스텔스 전투기에 대해 "일본으로 복귀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새 무기체계 복합대공화기 내달 초 시험발사

우리 군이 새로운 무기 체계인 복합대공화기를 다음 달 초 시험발사 한다. 복합대공화기는 미사일과 대공포가 결합한 형태로, 목표물에 근접하면 수 백개의 파편으로 쪼개져 적항공기를 파괴하는데, 명중률이 90%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합대공화기는 시험평가가 끝나면 올해 말 전력화 돼 실전 배치된다.
[앵커]
북한이 대전까지 도달하는 300mm 방사포를 시험발사한 가운데 우리 군도 새로운 무기체계인 복합대공화기를 다음달 초 시험발사 합니다. 미사일과 대공포가 결합한 형태인데, 시험평가가 끝나면 올해말 전력화돼 실전배치됩니다. 안석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특수부대 요원 20만명은 핵 무기와 잠수함, 방사포 등과 함께 비대칭 전력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레이더에 안 잡히는 AN-2 수송기를 타고 저고도로 남침해 전후방 주요 기간시설 파괴와 교란 임무 등을 수행합니다. AN-2기와 헬기 등 저고도 침투를 막을 복합대공화기가 개발 완료 단계로 접어들어 다음달 초 마지막 운영평가 시험이 진행됩니다. 복합대공화기는 K-30 비호 대공장갑차에 대공 유도탄 신궁 미사일을 장착해 대공 방위능력을 배가한 신형무기입니다. 군 소식통은 다음달 두 차례 진행되는 운용시험 평가에서 대공포와 미사일의 정확도를 테스트한다고 밝혔습니다. 복합대공화기에 탑재된 신궁은 국산 유도탄으로 미국 스팅어 미사일과 프랑스 미스트랄의 장점을 합쳤습니다. 목표물에 근접하면 720개의 파편으로 쪼개져 적항공기를 파괴하는데, 명중률이 90% 이상입니다. 30mm 대공포 2문은 17km 밖의 적을 식별한 뒤 분당 1000발 이상을 발사해 적기를 격추시킵니다. 두 무기를 결합한 신개념 방공 무기체계는 북한 저고도 AN-2 침투기와 고속 전투기, 헬기까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무열 / 더 코리아뉴스 사무처장
"방공포는 사거리가 짧고 신궁 미사일은 이동 중 즉각 대응이 불가능한 취약점을 서로 보완해서 최근접 방공을 강화..." 군은 운용시험 평가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연말까지 복합대공화기 전력화를 마칠 계획입니다.



.진영 복지부 장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서명



"우리 아이들 조국의 가정에서 자랄 권리 보장할 것"
우리나라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이하 헤이그 협약)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의 중앙정부청사 건물 '빈넨호프'(Binnenhof)에서 헤이그 협약에 서명했다. 진 장관은 서명식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태어난 조국의 가정에서 자라날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국제입양 아동의 안전과 인권을 책임지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국내외에 명확하게 보여주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우선 국내입양을 권장하고 불가피하게 국외입양이 진행될 경우에도 아동의 인권을 최대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네덜란드의 이디스 스키퍼스 보건복지스포츠부 장관, 크리스토프 베르나스코니 헤이그국제사법회의 차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스키퍼스 장관은 헤이그 협약 비준서 수탁국가로서 네덜란드는 한국의 협약 가입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경제적으로 성장한 한국이 아동 인권 신장과 입양아 권리 보호를 위해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이그 협약은 국제입양되는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자 국제입양의 절차와 요건을 규정한 국제조약이다. 1993년 5월 29일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다. 현재 이 협약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인도, 태국, 필리핀 등 전 세계 90개국이 가입해 있다. 이 협약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는 원칙적으로 원래 가정에서 보호하도록 하되, 태어난 가정에서 보호할 수 없을 때는 국내에서 보호할 수 있는 가정을 찾고, 그래도 없으면 마지막 수단으로 국제입양을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이하 헤이그 협약)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네덜란드 헤이그의 중앙정부청사 건물 빈넨호프(Binnenhof)에서 헤이그 협약에 서명했다. 그간 우리나라는 주요 입양국 중에서 유일하게 헤이그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유엔 등 국제사회로부터 협약 가입 압박을 받아왔다. 복지부는 헤이그 협약 가입에 맞춰 입양아동의 권익을 강화하는 등 아동인권 수준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2년 안에 국내 비준절차를 마치고 헤이그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관련 이행입법을 추진하며, 입양전담 조직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제도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는 헤이그 협약 가입에 앞서 법적, 제도적 기반 조성에 힘썼다. 지난해에는 입양특례법과 민법을 대대적으로 개정해 입양의 가정법원 허가제와 입양 숙려제를 도입했다. 양부모의 자격과 파양요건도 강화했다. 친부모가 출생신고를 하고, 적어도 7일간 충분히 고민한 뒤에야 입양절차에 들어가도록 하며, 입양부모도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만 입양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처럼 입양 절차와 조건을 까다롭게 규정함에 따라 지난해 국내외 입양은 20% 이상 줄어들었다. 진 장관은 지난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 참석해 모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의료보장'을 제의했다. 폴란드 방문에서는 양국 간 의약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 장관은 이날 저녁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인은 자기네가 작은 나라에 속해 있음을 못 느끼는 것 같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美 남가주대 석좌교수로 訪韓

캘리포니아 주지사 퇴임 후 '슈워제네거 연구소' 설립해 교육과 정책 만들기 병행 "액션배우가 무슨 정치냐고? 함께 나눠야 진짜 민주주의… 혼자 떼돈 벌면 뭐합니까" "영화 '터미네이터 3'를 찍고 나서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이겼을 때 솔직히 정말 좋았어요. 매일 아침 눈뜰 때마다 오늘은 누굴 만날까, 무슨 문제를 풀까 고민하는 게 신났죠. 만나는 사람도 다양해서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나면 바로 집 없는 사람과 대화했고, 산불을 진화하는 소방관들과 밥을 먹었습니다. 최고의 직업이었죠. 그러면서 저는 어른, 진짜 어른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터미네이터'에서 I'll be back(난 돌아올 것이다)이란 명언을 남긴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Schwarzenegger·66) 전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선생님 자격으로 한국에 왔다.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미국 남가주대(USC)가 여는 'USC 글로벌 콘퍼런스 2013'에 학교를 대표하는 석좌교수로 참가한 것이다. 슈워제네거는 작년 8월 USC에 '슈워제네거 국가 및 글로벌 정책 연구소'를 설립, 교육·에너지·환경·복지 등 분야에서 포럼과 강연도 열고 있다. ‘영원한 터미네이터’를 꿈꾸는 슈워제네거는“요새도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기조연설 후 본지와 만나 "한국인은 자기네가 작은 나라에 속해 있음을 못 느끼는 것 같다. 항상 활기차고, 크게 성공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그만큼 멘털(정신력)이 강한 것이 한국에 올 때마다 느껴진다"고 했다. 투박한 오스트리아식 말투와 단단해 보이는 몸이 전성기 시절 영화 속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슈워제네거는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다. 오스트리아의 외딴 마을 출신으로 어릴 적 꿈은 미국에 이민 가서 영화배우로 성공하고 케네디 가문 여성과 결혼하는 것이었다. 부모는 '미쳤다'고 했다. 15세 때 최고의 '마초맨(Macho Man)'이 되겠다며 독일의 주니어 보디빌딩 챔피언에 도전해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몸에 기름을 바르고 수천 명 앞에 나서는 게 시시해질 즈음 말보다 근육을 앞세운 '코난'(1982)과 '터미네이터'(1984)에 출연하면서 부(富)와 명예를 거머쥐었다. 그의 정치적 야망은 2003년 10월 실시된 캘리포니아 주지사 소환투표를 계기로 실현됐다. 당시 공석이된 주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해 38대 주지사에 뽑혔고, 한 차례 연임을 거쳐 2011년까지 7년 2개월간 재임했다. 연예인이 무슨 정치냐는 비아냥거림도 있었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을 보라'고 했던 사이먼 비젠탈(1908~2005)의 말이 가슴을 쳤어요. 그때까지 내 삶은 나만을 위한 거였거든요. 떼돈을 벌면 뭐합니까. 얼마나 많이 기부하는가로 그 사람을 평가해야죠. 모든 사람이 십시일반 나눌 수 있어야 진짜 민주주의잖아요?" 주지사로서 슈워제네거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5%까지 줄이겠다는 법안을 미국 주 정부 가운데 최초로 제정했고, 취학 아동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모든 초·중학교로 늘려 시행했다. 퇴임 후에는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R20 기후 네트워크'를 공동 설립해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녹색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정계를 벗어난 거지 정치를 그만둔 건 아니에요." 액션배우에서 주지사로, 대학교수로 늘 예상 밖의 변신을 꾀해 온 그가 최근 교육에 열정을 쏟는 까닭은 "끝나는 지점은 달라도 최소한 출발점은 같아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 슈워제네거'는 흠이 많다. 가정부와 바람을 피워 아이를 둔 사실을 부인에게 들켜 현재 별거 중이고, 부친의 나치 전력 시비도 번번이 발목을 잡는다. 유대인 인권보호 단체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슈워제네거는 "오스트리아에 살던 헝가리 난민 아이들을 오스트리아 아이들이 차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와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을 무시하는 게 나쁜 일임을 알았다"며 "이민자 출신의 유명인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긍정적 일들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못다 이룬 꿈이 많다"고 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바벨을 몇 ㎏까지 들 수 있을지 알려면 실패할 때까지 들어봐야 하잖아요. 저도 여러 번 고꾸라져 봤어요. 내가 아니면, 지금이 아니면 누가 언제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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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entpéteri Csilla - Makó



.보다 스마트해지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1억 9천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매월 구글사의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한다. 구글 플러스라는 명칭의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북이라는 경쟁자를 추월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경주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희망과는 다른 요원한 방향으로 비추어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2013년 5월,구글社는 자사의 구글 플러스 소셜 네트워크에 대하여 41가지가 넘는 새로운 기능들에 대하여 발표하였는데, 구글社의 사용자들이 가지는 목적을 보다 잘 예측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을 형성할 수 있는 주된 부분들에 가장 큰 초점을 두고 있고, 관련 뉴스와 정보들을 사용자에게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고, 사용자들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대용량 정보들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새로운 구글 플러스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디바이스나 데스크톱으로부터 업로드한 사진으로부터 자동화된 애니메이션화된 GIF 파일을 추출하여 제시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구글社의 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존 구글을 구글 플러스에 새로운 방법으로 위치시키게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주된 내용들을 구글社의 개발자를 위한 연례 포럼에서 최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구글 플러스에 새로이 추가된 기능들은 강력한 경쟁자인 페이스북과의 경쟁우위를 더욱 차별화시키도록 하는 양상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구글社는 더욱 공격적으로 웹사이트 외부에서 발생하는 부분들에 주력하도록 만들면서 구글 플러스 사용자 아이디를 가지고 구글 사이트 외부에서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스탠드 얼론 방식의 애플리케이션을 가진 채팅 서비스인 “hangouts” 서비스를 개발하여 이를 확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많은 사용자들은 소셜 네트워크를 정보를 발견하거나 새로운 뉴스를 듣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그렇지만 기존에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누군가가 특정 사진을 태그하지 않으면, 특정 주제로 드릴 다운하는 것이 난해한 문제점이 존재하였는데, 이번에 구글은 새로 설계된 소셜 스트림을 통하여 사진, 링크, 이미지간의 소위 해시태그(hashtag)를 자동으로 연결하도록 만드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구동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같은 새롭게 추가된 부분들은 구글社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술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는데, 예를 들어 누군가가 에펠타워에 관한 사진을 포스팅하게 되면, 구글 플러스는 이미지 인식 기능을 구동하고 자사의 지식 그래프로부터 콘텐츠를 사용하여 해당 이미지가 에펠타워임을 파악하고 관련 태그를 추가하게 된다. 사용자들이 해당 포스트를 클릭하게 되면, 관련된 포스트에 대환 정보들을 더욱 많이 제공하게 된다.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사용자들은 뉴스 스토리에 관한 태그들을 클릭할 수 있고, 유사한 카드 기술이 관련 링크와 랭킹 정보, 개인화된 정보를 사용자의 소셜 네트워크와 구글社의 인포메이션 스토어 전체의 사항들과 연계하여 제공하게 된다. 사진들이 날이 갈수록 소셜 네트워크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구글社는 구글 플러스 사용자에게 자신들의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해당 이미지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보다 최적의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일일이 업로드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하는 사진이나 이미지에 관련된 작업들을 자동화하고 보다 용이하게 관리하도록 만드는 새로운 방법들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정 사용자가 자신의 휴가에 관한 수백 장의 사진들을 업로드하게 되면, 구글 플러스는 다른 사용자와 이와 같은 사진들 중 좋은 부분들을 공유하도록 지원하고 애매모호한 부분이나 포커스화되지 않은 부분들을 제거하도록 만들고, 심지어는 사진 내의 인물들이 행복해 하고 있는지에 대한 표정까지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식 그래프를 사용하여, 사진속의 인물들이 중요한 랜드마크에서 위치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과 더불어, 어떠한 사진들이 중요성을 가지는지 다양한 우선순위를 제공하고 이를 부각할 수 있도록 만들게 된다. 이와 같은 과정 중에 있어서 사용자 자신의 가족과 같은 다른 사용자의 구글 플러스를 선택하고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까지도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와 같은 사진 평가 시스템은 수백 명의 인간 평가 요원들을 통하여 트레이닝된 것으로, 포토 엔진으로 하여금 심미적인 부분과 더불어 인간 사용자의 취향까지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구글 관계자는 설명한다. 새롭게 설계된 구글 플러스는 사진들을 자동화된 버전의 형태로 재구성하고 조립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구글社는 고도화된 얼굴 인식 기능을 구현하여 사용자의 수염이나 피부 상태까지 보정하는 자동화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다른 특성들 중 하나는 일련의 사진으로부터 GIF 파일들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이를 매쉬업 이미지로 만들어 해당 사진속의 눈이 감기지 않았거나 모든 사용자가 웃고 있는 사진이라면 이를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관리하도록 만드는 기능까지도 제공한다. 이를 통하여 소셜 네트워크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주요한 이미지들을 관리하고 새로운 부분을 생성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양자 컴퓨터를 구매한 구글과 나사



양자 컴퓨터가 우리의 삶에 혁명을 일으키려는 것일까? 양자 컴퓨터를 판매하는 유일한 조직인 캐나다의 디웨이브(D-Wave)로부터 구글(Google)이 나사(NASA)와 함께 양자 컴퓨터를 구매한 이상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디웨이브의 양자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해서, 그리고 비교 시험에서 보통 컴퓨터를 능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아있다. 디웨이브의 첫 고객은 거대 항공사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이었다. 록히드 마틴은 2011년에 초기 모델인 디웨이브 원(D-Wave One)을 구매한 바 있다. 오늘 좀 더 신형인 디웨이브 투(D-Wave Two)가 구글과 나사에 판매된 것은 일반대중에게 전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처음이다. “가장 도전적인 컴퓨터 과학 문제들 중 몇 가지, 특히 기계학습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양자 컴퓨터가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고 발표에 이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구글의 하르트무트 네벤(Hartmut Neven)은 말했다. 기계학습에는 데이터의 패턴을 인식하도록 훈련시켜 컴퓨터가 새로운 정보를 분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기계학습은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움직이는 많은 알고리즘들의 핵심이다. 이 기계에 대한 구글의 계획은 광대하다. “언어 인식에서부터 웹 검색, 단백질 접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에 대해서 더 효과적이고 더욱 정밀한 모형을 연구자들이 구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네벤은 말했다. 디웨이브의 장치가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가지 분야는 웹 이미지 검색이다. 2009년에 구글은 디웨이브와 협력하여 디웨이브의 구형 하드웨어가 자동차의 사진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번 새 기계는 이 알고리즘을 토대로 아마도 영상특징에 의한 구글의 새로운 검색기술을 향상시켜 줄 것이며, 사용자들은 이미지를 시작점으로 이용하여 검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키워드를 이용한 이미지 검색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비록 구글이 이 기계에 접근할 수는 있겠지만, 새로 구입된 디웨이브 투는 나사의 에임스연구소(Ames Research Center)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기계를 USRA(Universities Space Research Association)가 운영할 것이며, 이것은 외부 연구진에게 제공되는 다섯 번째 기회가 될 것이다. 디웨이브의 컴퓨터가 논란이 되었던 것은 단열 양자전산이라는 비주류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양자비트, 즉 큐비트가 오랫동안 약속했던 속도 향상을 이 기술이 제공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큐비트는 0과 1의 값들을 동시에 가질 수 있으며,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훨씬 더 빨리 계산할 수 있다. 구매를 완료하기 전에, 구글과 나사 및 USRA는 자신들의 기계를 여러 번 시험했고, 기계는 시험에 통과했다고 디웨이브는 밝혔다. 디웨이브 역시 최근에 자사 기계의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서 일련의 비교평가 시험을 위임했다. 디웨이브 투는 최신 데스크톱 PC에서 가동된 전통적인 알고리즘보다 3,600배나 더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속도 향상이 그 기계의 양자역학적 능력이라는 것을 아직 증명하지는 못했다. “디웨이브의 장치와는 달리 PC의 알고리즘은 그 문제를 풀도록 최적화되지 않았다. 디웨이브의 기계가 승리하는 것은 다소 놀랍지만, 그것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디웨이브의 오랜 비난자인 MIT의 스캇 아론슨(Scott Aaronson)은 지적했다. 그는 또한 록히드 마틴 소유의 디웨이브 컴퓨터를 가동하고 있는 서던켈리포니아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다니엘 라이다(Daniel Lidar) 팀이 온라인에 게시한 결과를 지적했다. 그 팀은 108큐비트를 가진 디웨이브 원 장치를 디웨이브와 동일한 방식으로 계산을 수행하도록 최적화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키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최신의 고전적인 프로세서들과 비교했다. 이 경우에, 비록 디웨이브 원이 양자 특성의 증거를 약간 나타냈지만, 문제를 푸는 데에는 전통적인 프로세서들보다 약간 더 시간이 결렸다. 전통적인 프로세서들은 4마이크로초와 0.8마이크로초가 걸렸지만, 디웨이브 원은 15마이크로초가 걸린 것이다. 현재 라이다는 업그레이드된 디웨이브 투로 비슷한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디웨이브 투는 503개의 큐비트를 갖고 있어서 보통의 고전 컴퓨터들이 힘들어하는 더 큰 문제에 대해서 더 나은 성능을 보일지 모른다. “정말 흥미로운 문제는 양자 프로세서가 비교되는 모든 고전 컴퓨터들보다 문제 크기에 대해 더 우수한 비례확장성을 보여줄지의 여부이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양자전산의 가능성이 확인되는 것”이라고 라이다는 말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래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구글의 투자가 옳았음을 증명하기는 더 힘들 것”이라고 라이다는 말했다. 아론슨은 생각이 다르다. “구글의 사업과 관련된 무엇에 직접 이용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구글은 매우 부유한 회사이며 그들은 단지 갖고 놀기에 재미있을지 모른다는 것만으로도 돈을 투자한다”고 그는 말했다. 디웨이브나 구글 어느 쪽도 정확한 가격을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록히드 마틴은 자사의 기계를 구매하기 위해 약 1천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결정 구조에 대한 새로운 해석



코히런트 쌍정 계면에서 새롭게 발견된 결함.

미국 연구진은 결함이 없는 결정 구조라고 생각했던 코히런트 쌍정 계면(coherent twin boundaries)에는 사실 많은 결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나노기술의 기본 원리 중 하나는 지극히 작아질 때 그들은 더 완벽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원자 배열은 완벽해서 이상적인 모델처럼 보일 것이라고 버몬트 대학(University of Vermont)의 Frederic Sansoz가 말했다. 예를 들어, 금 또는 구리와 같은 더 작은 결정일 경우에 그들 속에 보다 소수의 결함이 존재한다. 두 개의 결정 또는 입자가 분리되는 계면에서 이런 결함을 제거함으로써, 재료가 더 강하고 더 쉽게 주형되며 더 적은 전기 저항을 가지게 한다. 2004년 이후로, 재료 과학자들은 “코히런트 쌍정 계면”이라고 불리는 금속과 다른 재료 속의 원자 배열에 큰 관심을 가졌다. 이론과 실험을 기반으로 할 때, 이런 코히런트 쌍정 계면은 “완벽한” 것으로 종종 설명되는데, 이것은 컴퓨터 모델과 전자 현미경 이미지로 관찰할 때 완벽하게 평편한 평면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10년 동안에, 많은 논문들은 이런 코히런트 쌍정 계면(금, 은, 구리와 같은 일반적인 금속의 결정 구조 속에서 나노크기로 발견됨)이 훨씬 더 강한 재료를 만드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깨지는 일 없이 형상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컴퓨터 제조 및 기타 전자장치 분야의 적용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번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는 코히런트 쌍정 계면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버몬트 대학과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의 연구팀은 구리 속에서 발견되는 코히런트 쌍정 계면이 본질적으로 결함을 가졌다는 사실을 저널 Nature Materials에 발표했다. 이런 계면을 조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고해상도 전자 현미경을 이용해서, 이번 연구진은 매우 작은 뒤틀림과 굴곡을 발견했다. 이전에는 이것들이 완벽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관찰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런 뒤틀림과 다른 결함들이 코히런트 쌍정 계면의 강도와 다른 바람직한 특성의 원인인 것처럼 보인다. 지난 10년 동안에 이런 재료에서 조사되었던 모든 것이 새로운 정보로 재조명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진은 소위 나노쌍정 구리 속의 코히런트 쌍정 계면의 결정 방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새로운 매핑(mapping)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결과는 “원자론적 시뮬레이션”으로 수행되는 이전의 이론적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이번 연구진은 새롭게 발견된 “구부러진” 결함을 도입하여 새로운 컴퓨터 모델을 만들었다. 연구진은 뒤틀림 결함이 원자 크기에서 보다 많은 변형 프로세스를 이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것은 완벽한 쌍정 계면을 가지지 않는다. 연구진은 완벽하게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이것은 왜 코히런트 쌍정 계면이 강도를 가지면서 스트레칭이 일어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연구진은 쌍정 계면이 완벽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결함이 있는 쌍정 계면"이라고 불렀다. 몇 십년 동안, 과학자들은 금속과 다른 재료 속에 삽입하는 결정 입자의 크기를 수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조사했다. 더 큰 구조 내의 일련의 벽과 같이, 입자 간의 계면은 내부 슬립(slip)을 느리게 할 수 있고 저항 파괴를 돕는다. 일반적으로, 점점 더 많은 계면을 가질수록 재료는 점점 더 강해진다. 원래, 과학자들은 재료 속의 코히런트 쌍정 계면이 기존의 결정립계보다 훨씬 더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연구는 매우 다른 입계 에너지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유형의 결함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결함이 많은 이런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재료의 연성과 전기 전도성을 향상시키는 코히런트 쌍정 계면을 완전히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첫 번째 단계이다. 이런 결함의 반응과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고강도 분야에 이런 재료를 적용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연구진은 코히런트 쌍정 계면이 재료 속에 형성되고 분산되는 방법을 제어하고 특성에 따른 그들의 영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연구의 핵심은 몇 개의 결함이 재료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나노와이어의 광학적 성질에 대한 새로운 연구



변조된 양자점과 양자 우물 시스템.

스웨덴 연구진은 마이크로-광발광(μPL) 분광기술과 음극선 발광장치(cathodoluminescence, CL) 이미징 측정 기술을 결합하여서 InP-InAs 코어-쉘 나노와이어의 광학적 성질을 조사했다. 이 방법은 μPL의 높은 스펙트럼 해상도와 CL의 높은 공간 해상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발광 메커니즘을 조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나노와이어의 InP 코어는 입자 보조 성장 방법을 이용한 금속-유기 기상 에피택시(metal?-organic vapor phase epitaxy)를 사용해서 성장되었다. 코어의 결정 구조는 선구물질로서 H2S를 사용하는 도핑으로 제어되었고, InP 나노와이어 속의 우르츠광(wurtzite)의 형성을 촉진했다. 도핑 없이, 생성된 결정구조는 우르츠광과 섬아연석(zincblende)의 혼합물이 되는 경향이 있다. 나노와이어 코어의 성장 후에, Au 시드 입자는 습식 화학 에칭에 의해서 제거되었다. 그 후에 샘플은 도핑되지 않는 InP 하부층, 아주 얇은 InAs 층, InP 피복층으로 구성된 방사성 구조로 성장되도록 금속-유기 기상 에피택시 챔버 속에 삽입되었다. 이 연구의 나노와이어는 InAs 쉘(shell)과 InP 피복층으로 둘러싸인 InP로 만들어진 긴 코어로 구성된다. InAs 성장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1~12개의 단일층으로 방사상 InAs를 가진 일련의 샘플들이 만들어졌다. 쉘 두께는 전하 캐리어를 국한시킬 정도로 충분히 얇고, 이것은 원형 양자화를 이끈다. 즉, 방사상 양자 우물을 형성한다. 연구진은 μPL 스펙트럼에서 850nm ~ 1600nm 범위의 독특한 피크를 가질 때 서로 다른 두께의 양자화를 관찰했다. 이런 파장은 전기 통신과 근적외선 광 발광 다이오드에 적합하다. 투과 전자 현미경 측정에서, 연구진은 InP 코어와 피복층 사이에 아주 얇은 InAs 쉘이 삽입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연구진은 결정 구조가 우르츠광 단계(wurtzite phase)라고 말하고, 쉘 속의 단일 방사성 단일층의 두께를 측정했다. 그러나 이전에 보고된 InAs 나노와이어에 대한 X-선 산란 측정은 더 정확한 단일층 두께를 제공했다. 단일층의 수에 따른 피크 값과 관련해서, 이번 연구진은 InAs의 유효 질량과 밴드갭 에너지에 대한 적용 가능한 이론적 및 실험적 데이터가 이 결과와 매우 잘 일치한다는 것을 관찰했다. 두 개의 나노와이어 유형이 만들어지고 조사되었다. 이 구조는 첫 번째 유형과 거의 동일하였지만, 이런 경우에 InAs 쉘은 개질되었다. 양자 우물과는 별도로, 이번 연구진은 5개의 100nm 길이의 파편에서 양자점을 성장시켰고, 이것들은 나노와이어를 따라서 쉘 내에 동일하게 분리되었다. 최초의 샘플과 비교할 때, 방출 범위는 더 넓어졌고,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날카로운 피크가 관찰되었다는 점이다. 이 연구결과는 양자 정보 처리 기술 분야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에 흥미로울 것이다. 연구진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III-V 나노와이어의 광학적 특성 평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광발광 다이오드와 태양전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저널 Nanotechnology에 “Optical characterization of InAs quantum wells and dots grown radially on wurtzite InP nanowires”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doi:10.1088/0957-4484/24/22/225203).



.발광을 이용한 생체 내 pH변화 모니터링 기술



살아있는 동물의 체내 pH 환경변화를 생물발광(bioluminescence)현상을 이용해서 장시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 일본 도쿄대학 오자와 다케아키(小澤 岳昌) 교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세포에 손상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세포 내 pH 변화를 장시간 측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분화하거나 산소결핍 상태가 되면 세포 내 pH 저하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세포 내 pH 모니터링만으로 간단하게 이상 징후 확인이 가능하므로 진단기술에 응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정상 세포의 세포 내 pH는 항상 약 7.2~7.4로 유지된다. 이는 각종 효소들에 의해 항상성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포가 암세포로 분화되거나 특정 원인에 의해 산소가 결핍된 상태가 되면 세포 내의 pH가 저하되면서 산성화된다. 세포 내 pH 변화 모니터링 연구는 주로 배양세포로 이루어지고 있다. 실험쥐처럼 살아 있는 개체의 체내 pH 환경 변화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관측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반딧불은 ‘루시페라아제(luciferase)’라는 단백질을 이용해서 밝은 빛을 낸다. 루시페라아제는 발광효소의 일종이다. 루시페라아제는 루시페린(luciferin) 이라는 물질을 산화시켜 빛을 만들어내는 바이오발광 촉매인 것이다. 루시페라아제의 발광 특성을 분석에 이용한 예는 매우 많다. 이러한 분석법은 일반적으로 발광 강도나 색상차를 분석에 이용한다. 연구진은 기존 분석법과 차별화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분석에 적용했다. 루시페라아제와 특수한 형태의 이종 단백질을 결합해 주기적으로 발광강도가 파형을 만들어내는 화학적 탐침 시스템을 만들었다. 화학적 탐침의 주파수는 pH에 따라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화학적 탐침의 주파수를 측정함으로써 화학적 탐침 주변 환경의 pH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세포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또는 효소)은 주변 환경에 따라 기능이 크게 변화한다. 단백질 기능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꼽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pH다. 세포는 단백질이 효율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pH를 스스로 제어한다. 물론 불필요한 단백질이 생기면 세포 내 특정 위치에 분리된 영역을 만들고 낮은 pH를 조성해서 불필요한 효소를 분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세포 내 pH가 정상 수치를 벗어나거나 크게 흔들린다는 것은 세포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산소 결핍 상황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도 세포 내 pH가 크게 흐트러진다고 알려져 있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분화하면서 나타나는 pH 이상은 불필요한 단백질이 세포 내에 축적되면서 세포가 단백질 기능에 대한 제어력을 상실했다는 징후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세포 내 pH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세포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하다. pH는 각종 질병과 장애에 의해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세포 활동을 나타내는 공통적인 ‘표식’이므로 질병 진단을 위해 개별 세포뿐만 아니라 신체 조직이나 기관 또는 염증 부위의 pH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는 세포에 손상을 가하지 않는 pH 측정기술이 필요하다. 형광을 방출하는 물질((형광 탐침)을 세포 내에 주입하고 외부에서 빛을 조사해 방출되는 형광에 파장을 측정해서 pH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데, 이 방법은 정확한 pH 측정이 어렵고 외부에서 살아 있는 개체에 장시간 빛을 조사한다는 것 자체가 세포에 큰 손상과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어 장시간 안정적으로 pH를 모니터링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연구팀은 기존 형광탐침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물발광을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탐침을 고안하게 되었다. 생물발광 탐침은 외부에서 빛을 조사하지 않아도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pH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루시페라아제에 벼과 식물에서 발견되는 ‘LOV2’ 라는 단백질을 결합했다. LOV2은 경첩 같은 구조의 단백질로 연구팀은 루시페라아제를 둘로 나누어 LOV2 양 말단에 각각 연결한 복합단백질을 완성하고 ‘PI-Luc( Photo-Inactivatable Luciferase)’ 라는 이름을 붙였다. LOV2는 특정 파장의 빛을 조사하면 구조가 변하는 성질이 있다. 때문에 PI-Luc에 특정 파장의 빛을 조사하면 루시페라아제의 발광이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LOV2의 구조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발광이 회복되는 특징이 나타난다.(그림1). PI-Luc 주위의 pH는 PI-Luc에 빛을 조사한 후 발광이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서 확인 가능하다.(그림 2) PI-Luc의 발광 회복시간은 pH가 감소할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낸다. 연구팀은 PI-Luc를 살아있는 실험쥐 발끝 피하에 주입하고 pH 측정 실험을 했다. 이미징 기술을 이용해 PI-Luc로 실험쥐 족부말단 전 영역에 걸쳐 효과적으로 pH 모니터링이 가능함을 보임으로써 진단기술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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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구조에 대한 새로운 해석
.발광을 이용한 생체 내 pH변화 모니터링 기술
.나노와이어의 광학적 성질에 대한 새로운 연구
.보다 스마트해지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양자 컴퓨터를 구매한 구글과 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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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다·띠껍다… 진짜 뜻 알면 '깜놀(깜짝 놀람)'할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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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5/2013052501780.html?news_Hea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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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복지부 장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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