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적응 레이저 측정 기술





.김요환 육군총장 "가혹행위 군대, 전투서 승리못해"



김요환 육참 총장과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에서 김요환 육군참모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취임식서 "병영문화 혁신, 최우선 과업" 강조
김요환 신임 육군참모총장은 11일 "구타와 가혹행위, 언어폭력이 존재하는 군대는 절대 하나가 될 수 없으며 전투에서 승리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의 사태를 초래한 병영문화를 개혁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이 믿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육군을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병영문화 창출 ▲ 병영문화 혁신을 최우선 과업으로 추진 ▲ 군인의 명예와 가치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지금 병영 내 뿌리깊게 박혀있는 고질적인 악습을 혁신하지 못한다면 우리 육군이 더는 설 곳이 없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부모의 마음으로 장병들을 내 자식같이 존중하고 돌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병영 현장에서 상하가 고락을 함께하며 소통하고 공감해 진정한 전우애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전우를 바라보며 전장에서 '내 생명을 지켜줄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적 가치에 바탕을 둔 군대가 전제체제의 군대보다 강하다는 것은 고금의 상식이고 지휘관을 중심으로 단결된 부대가 강한 군대"라며 "각급부대 지휘관들은 다시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휘노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전후방 각지에서 열악한 환경과 생활 여건에도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이 있다. 이들의 헌신과 봉사가 육군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보답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 이어 12일 야전부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고 병영 혁신을 위한 현장 부대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28사단 윤모 일병의 폭행치사 사건의 책임을 지고 취임 1년여 만에 물러난 권오성 전 총장은 마지막 명령이라면서 "생명의 존귀함을 인식하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며 순화된 언어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애플 회사철학은 피카소와 마찬가지…단순화된 본질이 핵심"



사내 연수 '애플 유니버시티'…예일대 경영대학원장 설립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 내 '시티 센터' 구역의 사다리꼴 모양 강의실. 강사인 랜디 넬슨은 피카소가 1945년 제작한 11장의 연작 판화 '황소'를 보여 주면서 애플의 회사 철학을 교육했다. 이 연작에서 피카소가 디테일을 단계적으로 생략해 나가면서 극도로 정제된 본질만 남기는 방법을 보여 줬듯이, 애플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법, 마케팅 등 모든 업무 처리에 바로 이런 철학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황소를 단순화하기: 피카소가 애플의 스타일을 가르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애플의 사내 연수 과정 '애플 유니버시티'를 소개했다. 스티브 잡스는 2008년 임직원들에게 애플의 비즈니스 문화를 심고 회사의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애플 유니버시티를 만들었다. 애플 유니버시티 연수는 의무 사항이 아니고 권고 사항이지만, 강의에 등록할 신입 임직원들을 모집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NYT는 "사내 연수과정이 있는 회사는 많지만 이런 과정들은 종종 '주입'이라고 지칭된다"고 지적하고 애플 유니버시티가 테크 업계에서 관심과 감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에 관해 월터 아이잭슨의 스티브 잡스 전기에 간략한 언급이 나오기는 하지만, 애플은 관련 사항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강의실 사진이 유출된 적도 없으며 강사 인터뷰가 나간 적도 없다. NYT는 강의를 들은 애플 직원 3명으로부터 익명을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애플 유니버시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며 "마치 애플 제품과 같이 매우 치밀하게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 수강생은 "심지어 화장실에 놓인 화장지도 정말 멋있다"고 전했다. 다른 많은 회사들과 달리 애플은 이 연수 과정을 외주 업체에 맡기지 않고 연중무휴로 상시 운영한다. 연수 과정은 애플에 고용돼 전업으로 일하는 강사, 작가, 편집자들이 직접 설계하며, 이 중 일부는 예일, 하버드,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스탠퍼드,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명문대학에서 교수를 지낸 이들이다. 원래 재직하던 학교에서 겸임 직위를 유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프로그램을 2008년 처음 설계한 것은 조엘 포돌니 당시 예일대 경영대학원장이었다. 현재 애플 부사장인 그는 지금까지 애플 유니버시티의 운영 책임을 맡고 있다. NYT에 따르면 애플 유니버시티의 수강신청은 애플 임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내부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수강자의 직위와 배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된다. 예를 들어 최근 애플에 인수된 벤처기업의 창립자들이 자연스럽게 애플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강의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또 일부 강의는 애플이 내린 중요한 사업상 결정에 관한 사례연구를 교육하기도 한다. 아이팟과 아이튠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와 호환되도록 한 결정 등이 그런 예다. 잡스는 처음에 이에 극구 반대했지만 결국 부하 임원들의 설득으로 고집을 꺾었는데, 이 결정이 결국 나중에 아이폰의 성공을 낳는 아이튠스 생태계의 형성에 도움을 줬다. 강의는 대부분 애플 본사 캠퍼스에서 이뤄지지며, 가끔은 중국 등 해외 지사 사무실에서 열릴 때도 있다. 이럴 경우 교수들이 출장을 간다. 구글 TV와 애플 TV의 리모컨을 비교하면서 애플의 회사 철학을 설명하는 강의도 있다. '애플을 애플답게 만드는 것'이라는 강의에서 넬슨은 78개의 버튼이 달린 구글 TV의 리모컨과, 단 3개의 버튼만 있는 애플 TV 리모컨을 비교하는 슬라이드를 보여 주면서 애플의 제품 설계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고 한 수강생은 전했다.



.허리케인 안 물러갔나



허리케인 버서가 영국의 많은 지역을 강타한 10일(현지시간) 런던의 밀레니엄 다리에서 보행자들이 갑작스러운 소낙비에 뛰기 시작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다리 건너에 세인트폴 성당의 돔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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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 사랑만으론



."면역억제제 부작용 일으키는 유전자 찾았다"



양석균 교수(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장), 송규영 교수(울산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서울아산병원·울산의대 연구팀, 네이처 지네틱스에 논문 발표
'백혈구감소증'을 일으키는 특이 유전자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으로 규명됐다. 백혈구감소증은 면역억제제를 먹는 희귀 면역질환자나 장기이식 수술환자에게 나타나는 치명적 부작용이다.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양석균 교수팀과 울산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송규영 교수팀은 면역억제제(thiopurine)를 사용하는 크론병 환자 978명의 유전체(게놈) 분석을 통해 면역억제제 부작용을 유발하는 'NUDT15 유전자'를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에 이르는 소화관에 염증이 생겨 복통, 설사, 혈변 등을 유발하는 만성질환이다. 아직 완치법이 없어 면역억제제와 항생제 등을 사용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준의 치료만 해왔다. 양 교수팀이 발견한 NUDT15는 유전자 한 쌍 모두에 변이가 있는 크론병 환자의 경우 백혈구감소증이 100% 나타났으며 전신 탈모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졌다. 반면 유전자 변이를 한 쌍 중 1개만 갖고 있거나 변이가 없는 경우에는 백혈구감소증 발생률이 각각 75.6%, 25.3%로 낮았다. 이런 부작용은 공동 연구기관인 미국 시다스 사이나이 병원의 조사결과 서양인에게서도 똑같이 관찰됐다. 특히 면역억제제 사용 8주 이내의 백혈구감소증 발생률은 한 쌍 모두 변이그룹에서 100%로, 한 쌍 중 1개만 변이인 그룹(25.6%), 변이가 없는 그룹(0.9%)과 큰 차이를 보였다. 유전자 한 쌍 모두 변이가 있는 환자는 전체의 1.4%에 해당했으며 한 쌍 중 1개에만 변이가 있는 환자는 18%, 변이가 없는 환자는 80.6%로 각각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면역억제제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루푸스와 같은 류머티스성 질환,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과 같은 혈액질환 등 다양한 면역 관련 질환에서 핵심 치료제로 사용된다. 면역억제제를 사용할 때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면역력이 너무 떨어지는 백혈구감소증이다. 백혈구감소증이 생기면 패혈증 등의 심각한 감염이 뒤따르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이 때문에 백혈구감소증이 심해지면 더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지 못했다. 양 교수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에 앞서 NUDT15 유전자 변이 여부를 검사하면 면역억제제 사용 가능성 여부를 사전에 판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개별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용량을 처방함으로써 백혈구감소증의 발생 위험도를 낮추면서 치료 효과는 높이는 맞춤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보건복지부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연구결과는 유전자 연구 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지네틱스(Nature Genetics)'에 이날 발표됐다.



."식물유래 화합물로 질환 치료 원리 발표"



한국연구재단은 부산대 약학과 이재원 교수와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 마크 맷슨 박사 공동연구팀이 '파이토케미컬'(식물유래 화합물)을 이용해 다양한 질환을 제어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원리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라는 의미의 접두사 파이토(phyto)와 화학물질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을 결합한 용어로, 채소나 과일 등에 함유된 성분을 일컫는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의 손상을 보호함으로써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연구팀은 파이토케미컬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노화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존 연구결과를 분석, 파이토케미컬이 세포를 단련시키는 유익한 스트레스로 작용해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이론을 도출했다. 단순한 항산화 효과가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반응을 조절해 세포 손상이나 질환에 저항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또 많은 양의 파이토케미컬과 다양한 신호전달체계와의 관련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약물 탐색원리를 분석해 제시했다. 이재원 교수는 "기존 파이토케미컬의 효능에 초점을 맞춘 연구결과는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파이토케미컬이 작용하는 분자기제를 밝힘으로써 실제 임상에 활용해 약물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결과는 약물학·약학 분야 국제학술지 '파마콜로지컬 리뷰스'(Pharmacological reviews) 지난달 1일자에 실렸다.



."인지기능 저하, 뇌졸중 경고신호"



인지기능 저하가 뇌졸중 경고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의 쿠마르 라잔 박사는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은 인지기능이 양호한 노인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61%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9일 보도했다. 65세 이상 노인 7천217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발생을 추적하면서 3년에 한 번씩 장단기 기억력, 주의력 등을 평가하는 4가지 인지기능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라단 박사는 말했다. 인지기능 테스트 성적이 떨어지는 노인은 또 뇌졸중이 발생한 후에는 뇌졸중 발생전보다 인지기능 저하속도가 2배나 빨라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런 노인들은 사망위험도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노인의 경우 인지기능 저하가 뇌졸중 위험을 높이고 뇌졸중이 인지기능 저하를 가속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라잔 박사는 설명했다. 인지기능 저하는 일반적으로 신경 또는 뇌 건강 저하와 관계가 있으며 신경건강이 나빠지면 뇌졸중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인지기능이란 뇌에 정보를 저장하고 저장된 정보를 끄집어 내 사용하는 모든 행위, 즉 기억하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연구결과는 '뇌졸중'(Stroke) 최신호에 실렸다.



.새로운 적응 레이저 측정 기술



새로운 공초점 레이저 주사 현미경. 전기적으로 조율될 수 있는 렌즈는 신속하고 스마트한 스캐닝을 가능하게 한다.



적응 광학 공초점 레이저 주사 현미경으로 얻어진 미국 공군 테스트 차트 이미지. 각 이미지는 적응 렌즈에 인가된 다른 전압으로 생성되었다


간단한 다이어그램은 유체 흐름 측정을 위한 적응 광학의 사용을 묘사하고 있다.

적응 광학 시스템의 개발은 급속히 성장하는 분야이다. 적응 광학 시스템은 세 개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들은 광학 파면을 포획하는 센서와 전기 제어 유닛 그리고 왜곡된 광파면을 보정하는 광변조기이다. 변형 가능한 거울, 마이크로 거울 어레이 또는 액체 어레이가 종종 광변조기로 사용된다. 비록 적응 광학 시스템은 지금까지 대부분 천체 물리학 분야에 사용되고 있지만, 이 시스템은 현재 레이저 측정 기술을 위한 방법을 개발되고 있다. 이제 독일 드레스덴 기술 대학의 연구진은 다양한 프로그램 가능한 포토닉스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두 개의 새로운 스마트 레이저 측정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들이 개발한 공초점 현미경 기술(confocal microscopy technique)의 속도와 민첩함은 생의학 및 다른 분야 응용을 위해 향상될 수 있다. 적응 광학과 능동 광학의 천문학 응용은 이미 거대 지구 기반 망원경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런 경우에서, 적응 광학은 광회절 한계에 도달한 각 분해능에 대한 광경로의 광학적 왜곡을 보정하는 데 사용된다. 이런 왜곡은 빛이 대기를 통해서 진행하면서 광경로의 난류적인 요동에 의해서 야기된다. 현재 계획된 유럽 거대 망원경은 주거울 직경이 39미터에 달할 것이다. 6000개 이상의 액추에이터는 변형 가능한 거울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1마이크로초 이상의 시간적 분해능으로 광요동을 보정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천문학 분야 이외의 적응 광학은 자유 공간 통신을 위한 레이저 시스템, 레이저 재료 가공, 리소그라피, 그리고 바이오의학 현미경을 포함한다. 그에 더하여, 안과학에서 적응 광학을 이용하여 눈의 망막 세포를 분해 하고자 한다. 이런 것은 눈 안의 수차 보정에 기반한다. 이런 방법은 심장 질환을 초기에 검출하는 메커니즘을 제공하여 줄 수 있다. 전통적인 공초점 현미경에서, 축 측정 위치는 기계적으로 주사된다. 그러나 전기적으로 조율될 수 있는 렌즈는 현재 이용 가능하고 기계적 움직임 없이 주사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렌즈를 포함하는 시스템은 더 작고, 더 가볍고 더 높은 조율 속도와 유연성을 가지도록 만들어질 수 있다. 이들 연구진의 시스템으로 깊이 정보를 얻기 위해서, 연구진은 피에조전기 액추에이터에 전압을 인가함으로써 축 측정 위치를 조율하였다. 연구진은 렌즈 통합 압력 센서를 이용하여 피에조전기 기술의 히스테리시스를 보정하였다. 이를 통해서 초점 거리를 정확하게 제어하고 렌즈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현미경의 전체 성능도 향상시켰다. 연구진은 그들의 새로운 공초점 현미경으로 고분해능 측정을 보장할 수 있는 고정된 초점 길이의 렌즈로 전기적으로 조율될 수 있는 렌즈를 결합하였다. 일부 측정의 예는 첨부 그림 2에 보여지고 있다. 연구진 현미경의 성능은 이 이미지에 묘사되고 있다. 공초점 현미경에서 전기적으로 조율될 수 있는 렌즈의 사용은 신속하고, 휴대용이며, 민첩한 디바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여 준다. 연구진은 그들의 두 번째 새로운 기술이 유체 동역학 응용을 위해서 기존의 레이저 간섭계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디자인되었다고 말하였다. 투과된 레이저 빔은 다른 굴절률을 가진 매체 사이에서 경계면 요동 때문에 왜곡될 수 있다. 제트 흐름에서 박막 흐름에 이르기까지 이런 왜곡의 일시적인 요동은 레이저 간섭계의 저하를 야기시키며, 측정 불확실성을 높이거나 성공적인 측정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이들 연구진의 적응 간섭계 기술로 급속하게 요동치는 위상 경계 뒤의 유체 흐름 속도 측정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연구진이 사용한 적응 광학은 낮은 차수의 왜곡 보정 시스템에 기반한다. 이것은 Hartmann-Shack 카메라, PC, 유연한 광학 B.V. OKOTech MEMS 광변조기로 이루어졌다. 이 변조기는 두 개 축 피에조전기 스테이지 상에 고정된 17개의 전극 변형 가능한 거울로 제작되었다. 연구진은 따라서 가스-액체 상 경계에서 모세관 파동 요동에 의해서 대부분 유도되는 동역학적 광요동을 위한 보정을 위해 안정성 및 파면 모양 조절을 얻을 수 있었다.이들 연구진의 새로운 방법은 터보 기계에서 박막 대류 과정과 같은 복잡한 환경의 몇가지 광흐름 측정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구진은 다양한 프로그램 가능한 포토닉스 디바이스를 사용하여 새로운 스마트 레이저 측정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들의 공초점 현미경 기술의 속도와 민첩함은 바이오메디컬 및 다른 응용을 위해서 향상될 수 있다. 이들 연구진의 다음 단계는 그들이 사용하는 적응 렌즈의 수차를 줄이는 것이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현미경의 이미지 품질을 높이게 될 것이다. 연구진의 적응 간섭계는 요동하는유체 경계면을 통해 유체 흐름 속도 측정를 측정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냉각 액체 박막의 기초적 대류 과정을 이해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연구진은 동역학적으로 큰 수차를 보정함으로써 간섭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연구진은 적응 광학이 이제 다른 측정 응용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포 기능 정밀 연구를 가능케 하는 분자 모터 개발



몸에 있는 모든 세포 속에, 극소형의 단백질 모터는 사람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천천히 작동하고 있다. 근육의 이동, 세포의 분할 그리고 DNA의 트위스트, 이 모든 것은 생물학의 연구대상이다. 그렇지만, 그것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더욱 많이 알고자 하는 생물학자들의 탐구를 돕고자, 스탠퍼드 대학교 바이오엔지니어들이 빛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단백질 모터를 디자인했다. "생물학은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이러한 나노 크기의 머신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그것들이 어떻게 화학에너지를 기계적인 작업으로 변환시키고 세포 속에서 특정 업무를 어떻게 수행하는지를 이해하기를 원한다"고 이 대학교 바이오엔지니어링 조교수이자 연구팀 책임자인 제브 브라이언트(Zev Bryant) 교수는 말했다. 박사과정 학생인 무니아키 나카무라(Muneaki Nakamura)씨를 포함한 브라이언트(Bryant) 교수 연구팀은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 모터의 청사진을 디자인했다. 돼지, 점균류 그리고 빛을 검지하는 모듈을 가진 귀리와 같은 다른 유기체의 DNA를 짜깁기하여, 연구진들은 각각의 단백질 모터에 맞는 DNA 코드를 창조했다. 원격에서 제어되는 나노모터에 대한 연구결과는 8월 3일 [Nature Nanotechnology]에 나카무라(Nakamura)씨, 브라이언트(Bryant) 교수 그리고 동료가 기고한 논문에 실려 있다. 빛에 노출되면, 이 새로운 단백질 모터는 방향이나 속도를 변경시킨다. "이것은 꽤 미세한 공간제어이다. 당신은 빛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을 결정할 수 있고 이러한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모터 제어가 가능하다"고 브라이언트(Bryant) 교수는 말했다. 실시간으로 모터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은 세포에 요긴한 것이며 개발 생물학자들은 살아있는 유기체 내에서의 힘과 이동을 연구하는 중이다. "우리가 세포와 유기체 내부로 이동하고, 생물학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프로젝트"라고 브라이언트(Bryant) 교수는 말했다. 그와 연구팀이 기본적인 청사진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들은 특수한 작업을 연구 중인 생물학자들에게 이러한 모터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미래의 연구 단계에서, 나는 생물학자들이 세포 단위에서 분자 모터의 특성을 매우 특수하게 변경시킬 수 있는 툴을 제공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브라이언트(Bryant) 교수는 말했다. 예를 들어, 진단용 장치와 같은 생물학 분야의 외부에서도 제어 가능한 모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브라이언트(Bryant) 교수는 연구진들이 "분자를 수송하고 분자를 분류하며 분자를 응집하는" 그들의 생물학적 역할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분자 모터 제작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초이자 맨 서두에서, 브라이언트(Bryant) 교수는 본질적인 특성을 조명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생물학에서는 한 번도 검토되지 않은 특성들을 통합시키는 작업 즉, 이러한 모터의 리빌딩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진화는 기본 디자인에서 출발하여, 빠른 모터, 느린 모터 그리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모터를 제작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모터 제작을 위해 노력해 왔고, 진화에 의해 이미 이루어진 것들 외부의 것에 대해 우리가 탐구함으로써 현재의 이해 정도에 대해 도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브라이언트(Bryant) 교수는 말했다.



http://www.ndsl.kr/index.do
.세포 기능 정밀 연구를 가능케 하는 분자 모터 개발
.새로운 적응 레이저 측정 기술

http://www.yonhapnews.co.kr/it/2014/08/08/2402000000AKR20140808140700017.HTML
"면역억제제 부작용 일으키는 유전자 찾았다"
http://www.yonhapnews.co.kr/it/2014/08/12/2401000000AKR20140812002500091.HTML
"애플 회사철학은 피카소와 마찬가지…단순화된 본질이 핵심"
http://www.yonhapnews.co.kr/it/2014/08/11/2403000000AKR20140811082000063.HTML
"식물유래 화합물로 질환 치료 원리 발표"
http://www.yonhapnews.co.kr/it/2014/08/11/2402000000AKR20140811075100009.HTML
"인지기능 저하, 뇌졸중 경고신호"<美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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